국제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적에 열리는 일 절대 없어"

2026.04.02 오전 04:32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대적 세력에게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에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을 확고하고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쇼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적들에게 개방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이스라엘 심장부와 중동 여러 지역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드론 등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혁명수비대 해군이 전날 UAE에 있는 미군 장교의 비밀 집결지를 공격해 37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쳐 후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중동작전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부인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또 이스라엘과 연계된 유조선 아쿠아원호도 걸프 해역 중앙에서 혁명수비대 해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불에 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날 새벽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라스라판 북쪽 해역에서 카타르에너지가 용선한 유조선 1척이 발사체를 맞아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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