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2∼3주 걸쳐 매우 강하게 이란 타격할 것"

2026.04.02 오전 11:4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2일) 오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이룬 진전 덕분에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매우 빨리 달성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설에서 말한 '2∼3주'는 최근 자신이 미군 철수 시점으로 거론해 온 기간으로, 이 기간 공세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전략적 목표들이 완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임을 밝히면서, 다만 "이 기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발전소를 매우 강력하게, 아마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이 봉쇄해 국제 유가 급등 원인이 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선, 이 해협을 통한 중동산 원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들은 미국에서 석유를 사거나 스스로 해협을 지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생방송으로 대국민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공격 개시를 발표할 땐, 미리 녹화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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