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차관이 미국과 2차 협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튀르키예에서 열린 안탈리아외교포럼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합의의 틀에 의견을 모을 때까지 2차 협상 날짜를 잡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양측 간의 합의 틀을 최종확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또 다른 긴장 고조의 구실이 될 수 있는, 실패가 예견된 그 어떤 협상이나 회담에도 임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강경파와 군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타스님뉴스도 이날 관련 소식통에게 입수한 정보를 근거로 "트럼프의 대이란 해상봉쇄와 최근까지 계속 메시지가 교환된 협상들에서 드러난 미국의 과도한 요구 탓에 이란은 현재로선 다음 협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이란은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자제하는 것이 협상을 계속할 수 있는 주요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그렇지 않다면 이란은 무의미하게 늘어지는 협상으로 시간을 낭비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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