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과 관련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회담 일정이 보류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1일 이란 정부가 미국 협상안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이 중단됐다고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다만 회담과 방문 일정은 언제든 즉시 재개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밴스 등 협상단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2차 협상 참석을 확정해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휴전 시한은 내일(23일) 오전 만료되는 가운데 이란 국영TV는 휴전이 이보다 하루 정도 앞선 오늘 오전 9시에 끝난다고 보도했습니다.
휴전 시한이 임박하면서 2차 협상 성사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만료를 앞두고 현지 시간 20일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며 "결국 훌륭한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기간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면서 합의 불발 시 "폭격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군은 출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란을 겨냥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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