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선박에만 항구 간 운송 독점권을 주는 '존스법'의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는 존스법 유예 조치를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한 선박만 미국 항구 간 화물을 운송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 법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백악관은 유예 조치 이후 미국 항구 내 선단 규모가 70%가량 늘어나는 등 운송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외국 선박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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