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트럼프 전쟁 권한 제한' 시도 다섯 번째 부결

2026.04.23 오전 11:05
미국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다섯 번째 부결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연방 상원은 현지 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했지만, 찬성 46, 반대 51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 존 페터먼 의원은 공화당과 함께 반대표를 던진 반면, 공화당의 랜드 폴 의원은 민주당과 같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결의안은 향후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하려면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당분간 매주 한 번씩 전쟁 권한에 대한 표결을 강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톰 틸리스, 리사 머카우스키 등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전쟁이 60일이 되는 시점에는 군사행동 시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상원 공화당 지도부도 전쟁이 90일이 지나도록 진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절차를 밟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태미 볼드윈(위스콘신) 의원이 주도한 결의안은 의회의 전쟁 선포나 별도의 승인 없이 미군이 이란과의 교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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