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지금까지 들어온 이란 전쟁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이란 축구협회 지도부가 캐나다를 방문하다 공항 입국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해 다시 귀국길에 올랐다고요?
[기자]
이란 축구협회 대표단이 FIFA, 국제축구연맹 총회 참석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하다 벌어진 일입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을 살펴보면, 이란 축구협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공식 비자를 받아 토론토에 갔습니다.
그런데 입국 심사 과정에서 현지 이민국 관리의 부적절한 행동 있었는데 특히 이란군 내 최고 권위 조직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이 있었다는 게 대표단의 주장입니다.
결국, 대표단은 캐나다 입국을 거부하고 항공편을 이용해 튀르키예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와 관련한 캐나다 정부의 입장도 정리가 됐는데요.
"이란 축구협회 회장의 과거 이슬람혁명수비대에 복무 이력을 문제 삼아 입국을 거부했다"는 게 캐나다 이민국의 얘깁니다.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 역시 "특정 사안에 대해 논평할 수 없다면서도 혁명수비대 관련 인물은 캐나다에서 환영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선단을 차단하기 시작했다고요?
[기자]
로이터통신이 이스라엘군 라디오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구호선단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이 선박 가운데 한 척에서 마약이 발견됐다는 게 이스라엘의 주장입니다.
이들 선박은 이스라엘의 봉쇄 속에서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차단 지점과 선박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선 기사를 찾아보면 선박 39척이 출항했고, 의료 지원품 등을 선박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어 이 선단이 아닐까 지금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는데 조만간 이와 관련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독일에 있는 병력의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감축을 검토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병력 규모 등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습니다.
누구나 예상하시겠지만 이게 현실이 되면 '이란 전쟁에 독일이 적극 협조하지 않는다', 그 점을 문제 삼은 보복성 조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여파가 유럽 주둔 미군뿐 아니라 주한미군에까지 미치지 않을까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미 일부 주한 미국 병력을 빼서 중동에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와 관련한 얘기는 없나요?
[기자]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그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는데요.
캠벨 전 장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미국 내 대표적인 외교 전문가라 불리는 인물이죠?
캠벨 전 부장관은 일본 지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등에 배치된 방공 미사일 포대를 비롯한 미사일 전력을 중동에 보낸 것과 관련해 "억지력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해상 봉쇄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란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절약을 촉구했다고요?
[기자]
미국 CNN 보도내용인데요.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 장관은 "절약과 소비 감소는 원칙이자 종교적 의무"라며 전력과 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최근 연료와 물자 부족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란의 모든 공공기관에는 오후 1시 이후 전력 사용을 최대 70%까지 줄이도록 지시가 내려졌고, 일반 가정에 대해서도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유도하는 등 대규모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싱크탱크 퀸시연구소는 미국의 해상 봉쇄가 "이란 일자리의 50%를 위험에 빠뜨리고, 인구의 5%를 빈곤 상태로 내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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