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약탈한 곡물 85만 톤을 제3국으로 불법 수출하려다 이스라엘의 입항 거부로 가로막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번 입항 거부가 자국의 법적·외교적 조치가 거둔 성과라고 자평하며 이스라엘 측에 해당 선박의 압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가 훔친 곡물을 실은 선박은 하이파항에서 하역 허가를 기다리며 대기해 왔지만, 이스라엘 수입업체들이 수취를 거부하면서 결국 하이파만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 곡물수입협회는 러시아 공급자가 곡물을 내릴 다른 목적지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입항 거부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올해 들어 러시아의 곡물 무단 반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제사회가 불법 수출 차단에 계속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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