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비폭력적으로 극복한 '대한민국 시민 전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280여 곳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올해 후보가 개인 208명과 단체 79곳 등 모두 287곳으로 집계됐으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전체 명단은 비공개지만, 추천인들을 통해 후보 면면이 속속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은 헌법적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한 글로벌 모범 사례라는 점을 인정받아 정치학자들에 의해 후보로 천거됐습니다.
이 밖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그리고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러시아 야권 지도자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와 국제형사재판소 등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늘고 국제 협력이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평화를 위한 이번 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