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인터내셔널 부커상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독자 투표에서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최고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부커상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수상작 10편을 놓고 진행한 투표에 약 만 명이 참여해, 거의 ⅓이 '채식주의자'를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부커상은 현지 시간 4일 투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7월 게재했던 한강 인터뷰를 다시 소개했습니다.
부커상의 국제 부문인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2005년 맨부커상 국제 부문으로 출발해 2016년부터 운영 방식과 성격을 바꿨고,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와 함께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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