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오는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걸프 4개국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초청 대상국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이며, 이들 국가의 외무장관에게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나토가 이번 정상 회의에 걸프 국가들을 초청하려는 것은 전쟁 와중에 중동과 지척인 이른바 '남부 전선'을 강화하려는 나토의 구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초청된 네 나라는 모두 나토와 중동 국가 간의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2004년 6월 나토 이스탄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이스탄불 협력 구상의 회원국입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긴장이 전례 없이 고조된 직후 열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이란 전쟁과 대서양 동맹 균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토는 대서양 동맹에 회의적인 트럼프 대통령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상회의도 규모를 축소해 간소화된 형식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상회의를 과거처럼 빈도를 줄여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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