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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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중 정상이 잠시 뒤 중국 베이징에서 세기의 담판을 벌입니다. 이제 곧 공식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과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잠시 뒤 공식 환영행사부터 진행될 겁니다. 화면이 들어오는 대로 저희도 보여드릴 예정인데 일단 환영행사 규모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두진호 센터장님?
[두진호]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늘 공식회의는 아마 인민대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달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했을 때도 그 장소에서 했었고 또 거기서 예포 21발을 발사함으로써 국빈 방문 대상국 정상과 대상 대표단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했는데 오늘도 세기의 정상회담이 될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중국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다해서 환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어제 공항에 영접을 나온 인물이 한정 국가부주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전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차두현]
보는 것에 따라서 여러 가지 시각이 나올 수 있는데요. 다만 이게 큰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높게 보는 측에서는 국가부주석이 나왔다, 환영장에. 거기에 의미를 두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이게 중국 나름대로의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메시지 발송일 수 있다는 게 왜냐하면 이분이 의전적인 의미를 빼고는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는 직접 참여하는 인물이 아니세요. 그다음에 중국 공산당 서열로 따지면 전체적으로 8위 정도에 해당하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예우는 해 주는 것 같지만 한 단계 낮춰보는 게 아니냐 하는 것도 나왔는데요. 사실은 우리가 뭘 비교할 때 2017년 같은 경우 양제츠 정치국 국원이 나왔어요. 그때와 한번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만약 그런 시각으로 보면 그러면 만약에 장관급이 나가면 실무적인 얘기를 하는 듯, 결정권 있는 사람을 보냈지만 실제로 서열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낮춰 보내는 이런 해석도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누가 영접을 나오느냐, 당시 조건이나 그다음 국빈 방문이냐, 실무 방문이냐, 이런 것에 따라서 달라져요. 원래 비교라는 건 모든 조건이 같은데 왜 하나는 다를까. 아니면 모든 조건이 다 다른데 왜 하나는 같을까. 이렇게 해야 효과가 있는 거죠. 그냥 딱 한 면만 보고 그걸 가지고 얘기하게 되면.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을 수 있는데 미국이 그렇게 읽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게 반복된다, 케이스가. 똑같은 조건의 국빈 방문인데 그걸 계속 상징적인 의미만 내보낸다고 하면 여기는 분명히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봐야겠죠. 그러나 이 한 건만 가지고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는 건 제가 보기에는 조금 난센스라고 봐요.
[앵커]
한번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때와 지금을 비교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원로격인, 어떻게 보면 실무에서는 영향력이 없는 인물이 간 거에 대해서는 조금씩 미국 현지 보도를 통해서도 의미를 달리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두진호]
시각에 따라서 차 부원장이 말씀하신 대로 관점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마는 최소한 초청 당사자인 중국 입장에서는 직간접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담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17년 때 양제츠 국무위원, 그러니까 공산당의 위원이면서 외교 최고위 담당 국무위원이었는데요. 그 의미는 미중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면 지금 한정 부총리지만 실제 권력은 없죠. 그러나 형식상 권력은 갖추고 있는 그런 인사를 내보냄으로써 예우는 해 주는 모습을 갖춘 것이죠. 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이 좀 전에 저희들이 의견을 나눈 것처럼 2017년도처럼 하늘을 찌르는 권력을 갖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그간 9년간의 변화, 격세지감도 영접 인사의 변화 속에 묻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양제츠보다는 조금 더 과거의 권력이지만 상징적인 권력은 가지고 있는 인사를 내보냄으로써 일종의 중국 입장에서 훈수 두기 역할도 있다, 이렇게 지금 세계질서를 파괴하는 건 중국 입장에서 굉장히 반사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마는 또 겉으로는 UN과 같은 기구를 통한 질서 확립을 계속 중국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중국의 역할이 있는 것이고요. 그런 표현은 미국에 훈수 두기라는 게 있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아마 한정을 내보낸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앵커]
9년 전과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또 끌어내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어요. 중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고 트럼프 대통령의 위상은 국내에서도 그렇고요. 많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있어요.
[차두현]
분명히 그런 면이 있어요. 그런데 2017년에는 미중 간의 국력 차가 완전히 현격하게 벌어졌냐? 그렇지도 않아요. 엄밀하게 얘기하면 2017년도 당시에 상당히 긴장되고 중국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게 그 앞에 있었던 그 이전 행정부하고의 정책의 결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에요. 즉 오바마 행정부하고 접근 방식이 달랐단 말이에요. 미중 양강 체계는 이미 2018년 이후에 금융위기부터시작됐어요. 당시에 중국은 물론 긴장을 했어요. 지금 그런데 중국 자체의 입장은 그때하고는 현격하게 다르죠. 왜냐하면 1차 무역분쟁을 비롯해서 트럼프 2기 들어서 작년에 한번 해 봤더니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단 말이에요. 중국도 나름대로 잘 버틸 수 있고 오히려 충분히 미국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는 판단이 있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는 이제는 과거와는 달라,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이런 의전상을 통해서, 그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중국 내부의 얘기고요. 만약에 중국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감이 오히려 없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거꾸로 1기 때와 달라진 건 무역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한테 싸움을 걸어서 미국이 유리하지 않다는 건 이미 확인됐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 면을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기존 강대국 중에서 자기의 의도와는 다른 세계질서가 펼쳐질 때 무력까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시 말해서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건 오히려 미국 쪽이란 말이에요. 중국은 아직은 그 상황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데 안 갔다고 얘기하지만 못 간 측면도 분명히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어느 한쪽이 이제는 과거와 달리 확연하게 힘의 차이가 역전됐기 때문에 그게 의전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건 제가 보기에 너무 나간 해석이고 또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트럼프 행정부에 약간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해석을 하는 분들일수록 그런 쪽의 해석을 즐기는 것 같아요.
[앵커]
지금 화면을 보고 계시는 그림이 바로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인민대회장 앞의 모습입니다. 지금 몇몇의 인물이 서 있는 것 같기는 한데요.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11시부터 인민대회당 앞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9년 전에는 인민대회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양국의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에 지금 빨갛게 연단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 올라가서 시진핑 주석, 트럼프 대통령이 올라간 이후에 예포라든지 여러 가지 절차들을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공식 환영식에서 이 장소에서 어떤 식으로 절차가 진행되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두진호]
과거 정상들을 초청해서 했던 정상회담 패턴과 유사하게 진행될 것 같고요. 아시는 것처럼 인민대회당은 베이징 자체가 중국 전체적으로 보면 정치의 중심인데 그 정치의 중심 중에서도 바로 이 인민대회당이 사실상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 행사장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중국인민대표회의와 그리고 중국인민정책협상회의 정협을 매년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요. 1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만인대회당이 있고 또 각 성과 자치구의 이름을 딴 여러 회의실들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각종 정상회담이라든지 국빈 만찬, 군사 외교 관련된 대형 행사가 모두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바로 저곳에 조금 있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해서 대표단 악수도 하고 의장대 사열도 하고 예포 발사도 보면서 필요한 의전행사들이 진행될 것 같고요. 그 이후에는 인민대회당 안에 들어가서 미중 정상이 대좌하면서 중동전쟁을 포함한 무역, 통상, 다양하고도 중요한 의제들에 대해서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급적이면 담판회담을 짓기를 원할 거고요. 그런 회담이 끝난 다음에는 아마 중난하이라고, 1약간 공식적인 곳이기도 하면서 비공식적인 친소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진핑 주석이나 과거 중국 지도자들이 초청 대상국 지도자들을 불러들였던 그런 곳이기도 한데 그곳에서 오찬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지금 베이징에는 성조기와 오성홍기가 함께 휘날리고 있는 모습을 저희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친 것 같습니다. 잠시 뒤에 그림이 들어오면 저희가 생중계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제를 살펴볼게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 관련해서 중국 도움 필요없다고 얘기하지만 중국 도움 필요하지 않습니까?
[차두현]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어법은 이걸 거예요. 미-이란 전쟁과 관련해서 중국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중국의 도움을 얻어내기 위해서 지금 미중 간에 걸려 있는 중요한 의제 중에서 양보를 할 생각은 없다. 그걸 기대하지는 말라는 얘기라고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어법은 이거예요.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 이건 미국의 국내 경제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고유가 시대가 계속될 거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있게 되면 중국도 중요한 원유라든가 원자재 수입에 차질을 빚게 될 거기 때문에 중국이 지금 지향하고 있는 신창타이시대, 다시 말해서 연평균 경제성장률 5~6%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중국 역시 자신들이 가진 고유한 영향력을 이용해서 이란을 움직여라 하는,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계산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중국도 중국이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더 시급한 거 아닙니까? 이와 관련해서 중국 측에 어떤 요구를 하게 될까요?
[두진호]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중국 국빈 방문이지만 밝은 모습은 아닌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방중을 하는 것이고 과거 2017년 때 방중할 때는 아시아 투어를 했습니다. 한국도 들렀고요. 일본도 들르고 중국 방문한 다음에 베트남, 필리핀. 그야말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입장에서 모든 중요한 국가들을 다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콕 집어서 중국만 방문을 해서 그만큼 회담과 협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그런 의도, 그만큼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방중은 국내 정치하고도 굉장히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당장 7월달에 미 건국 250주년이고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포기한 거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만약에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를 하게 되면 그 이후로도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할 현실들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중간선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메시지 그리고 가급적이면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서 그것이 정치적인 것이 됐든 외교적인 것이 됐든 가급적이면 경제적인 수단이면 더 좋겠죠. 그것 또한 이번 방중을 통해서 최대의 성과를 얻고자 할 겁니다. 그래서 대두 중국 수출 막은 상태고 소고기도 사실은 과거에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최대한 15%, 그러니까 미국이 해외에 수출하는 데 있어서 큰손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통상 갈등이 발생하면서 중국이 그걸 수입하지 않고 수출선을 다변화한 거죠. 브라질이라든지 아르헨티나 등 이런 나라들로부터 대두를 수출하고 있고 그리고 소고기 같은 경우에도 호주, 뉴질랜드. 비록 호주가 미국의 굉장히 중요한 동맹국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은데 또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호주 또한 중국과 협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제사회의 정말 큰손, 인구 14억, 앞으로도 발전 잠재력이 가능한 구매력이 높은 이 시장을 다시 선점해야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국내적으로는 시장을 개방시키고 오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실제 회담장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요청하고 여타 사안들과 이런 것들을 거래를 통해서 가급적이면 경제적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그런 회담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차두현]
주요한 의제들에 대해서 지금 이란 문제도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도 과거의 협상 경험을 돌려볼 거예요. 그럴 경우 결국 중국이 자기들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설득하는 데 있어서 정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느냐? 그동안 사례를 보면 행사하지 않았어요. 행사하지 못했거나 안 했습니다. 대표적인 게 북한 비핵화 문제예요. 그러니까 결국 중국은 이 영향력 행사로 인해서 오히려 상대방하고의 관계가 껄끄러워지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상당히 곤란을 겪을 수 있는 이건 안 하려고 하는 게 이미 학습됐을 거예요, 미국 입장에서는. 다만 중국과 어느 정도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는 모양새는 갖출 수가 있다는 판단이 있을 거고요.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 무역전쟁을 해 보니까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게 확인됐어요. 그러면 일단 휴전하자라고 작년 10월 말에 경주 APEC 정상회담 계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한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1년짜리 수준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앞으로 이걸 계속 이어갈까 안 이어갈까를 판단해야겠죠. 그 와중에 지금 생긴 게 바로 5월의 미중 정상회담이죠.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단순히 휴전 상태로 있는 게 아니라 앞에 바이든 행정부에서 있었던 것이 적당히 휴전 상태를 하면서 AI라든가 자율주행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첨단과학기술에 있어서는 벽을 쌓아놨었거든요. 이미 바이든 행정부부터. 이 벽을 쌓되 일반적인 일상생활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벽을 낮출 수 있다는 여지를 보여준 건데 이걸 과연 중국의 투자라든가 시장하고 어느 정도 맞바꾸느냐 이걸 결정하는 여부가 있는 거예요. 그게 이번 회담의 중요한 관전포인트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즉 AI나 미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AI라든가 첨단 반도체, 자율주행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아주 군사과학기술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 시장을 풀어주느냐, 기술을 풀어주느냐. 그 대신 중국 시장을 얻느냐 아니냐 이 여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어요.
[두진호]
그래서 결국 의제에 관련된 부분이 되겠습니다. 지금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풀어야 할 정말 첩첩산중의 다양한 의제들이 있는데 좀 전에 차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기술 제재 이 문제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곤란한 상태이지만 중국으로서도 미국으로부터 받아야 될, 그러니까 미국이 어떤 특정 규제를 완화해서 중국의 숨통을 트여야 될 분야가 있는 겁니다. 그게 기술 분야에서 제재인데 예를 들어서 지금 중국이 AI 분야나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굉장히 앞서가고 있죠. 그런데 미국이 제재를 하고 있다 보니까, 미국이 제재는 하는 이유는 차 박사님 언급하신 대로 중국이 활용의하는 반도체, 인공지능 이런 것들이 결국 중국의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결국 미국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전략적 제재를 통해서 중국의 발전 속도를 지연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겁니다. 그전까지는 중국도 젠슨 황이 이번에 중국에 방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도가 됐었는데 어쨌든 방중을 한 상태인데요. 결국 과거에는 엔비디아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중국이 반도체나 AI 분야를 발전시켜왔는데 제재를 받다 보니까 엔비디아 플랫폼을 활용하지 못하다 보니 기술자립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기술자립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아무리 양쪽으로 피지컬 AI 분야에서 발전을 해 나고 있지만 엔비디아의 주요한 H100이라든지 H200과 같은 GPU를 얻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미국으로부터 기술 제재에 대한 부분도 요청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 부분은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고 미국이 제시할 어떤 거래적인 요소와 함께 충분히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기대감도 있고 요청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중동 문제도 있고 대두라든지 소고기 문제, 농축수산시장을 개방해야 하는 미국의 필요가 있고 또 중국 입장에서는 엔비디아와 같은 핵심 기술을 받아야 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테이블에 올라와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인민대회당에서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끝장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전망합니다.
[앵커]
이 시각 천안문광장의 모습을 저희가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이제 곧 행사가 시작될 모양인지 의장대가 도열해 있는 모습을 저희가 확인할 수가 있고 또 깃발이 말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이 깃발을 풀어주는 모습을 저희가 앞서서 보내드렸는데 이제 곧 행사가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이 만나게 되면 여러 가지 주고받을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수행단의 리스트를 통해서도 어떤 부분을 비중 있게 의제를 다루겠다, 이런 것들도 볼 수 있는데 이번에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함께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차두현]
이것도 해석이 결과적으로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메시지도 분명히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아직은 중국이 군사력면에서는 미국을 초월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한 힘의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도가 있다고 보이는 반면에 또 오히려 대만 문제와 같은 문제에서 통큰 양보를 할 의사가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도 배석하지 않았냐고 얘기하는데 이 맥락을 보시면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가 갑자기 없던 것을 대타결을 이루는 의미가 아니고요. 작년 10월에 이루어졌던 너무 미중 전략적 경쟁을 극단적으로 몰고 가지 말자는 합의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비슷한 게 이런 합의를 2025년 10월 비슷한 합의를, 2년 전에도, 그 당시 행정부는 다릅니다마는 했던 것이 바이든 행정부예요. 그 당시도 대만 문제를 가지고 굉장히 충돌하고 있다가 2023년 11월에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이 나왔었단 말이에요. 그 당시에 제일 먼저 한 조치가 뭐였냐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어요. 그 당시 바이든 대통령하고 시진핑 국가주석 간에 양측이 협력할 건 협력하자라는 기본 원칙에 타협한 이후에 제일 먼저 재개시켰던 것이 미중 간의 국방안보 분야 대화 협의체였어요. 이 부분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정말 극단 충돌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그 똑같은 조치로 적어도 국방 분야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상황은 만들지 말자라는 일종의 메시지 전달이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그걸 가지고 압도가겠다든가 아니면 아예 타협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적어도 우리가 우발적인 사태는 조심하자는 메시지의 성격이 제일 강하지 않나 생각이 되고. 또 그만큼 무역이나 경제에 집중하고 있지만 안보 문제도 이번 정상회담의 중요한 의제의 하나가 될 거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기도 한 겁니다.
[앵커]
저희가 중국 인민대회당 앞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트럼프 행정부의 각료들이 총출동을 했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화면 좌측에 에릭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와 라라 트럼프인 며느리도 보이고요. 우측으로는 보시는 것처럼 이번에 앞서 차 박사님 말씀하신 50여 년 만에 처음 방중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비롯해서 그 옆으로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중국 인민대회당 앞에 천안문광장이 있고 천안문광장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길가를 계속 보여드렸었고요. 이미 지금 도열하고 있는 의장대가 의장기를 풀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엔비디아 젠슨 황도 보이고요. 그 옆으로 일론 머스크도 보이네요. 경제사절단도 같이 하는 것 같아요.
[두진호]
그렇습니다. 최초에 젠슨 황 같이 안 간다고 했다가 같이 젠슨 황이 가게 되면 그간에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규제했던 기술 분야나 반도체, 첨단장비, 노광장비 이런 분야에서 제재를 해제해 주는 거 아니냐라는 잘못된 시그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젠슨 황을 뺀다고 했는데 어쨌든 젠슨 황이 포함됐고요. 일론 머스크도 보이고 좀 전에 앵커께서 지적하셨던 대로 에릭 트럼프가 결국 에릭 트럼프의 사업도 이런 반도체, 데이터 분야하고도 사실상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가족이지만 에릭 트럼프가 등장한 이유도 이번 기회에 미중 간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그간에 냉전 분위기가 있었던 기술 분야, 데이터 분야에서 미중이 모종의 협력을 일부분은 공감하고 또 합의하고 그것을 정상회담을 통해서 추인하는 과정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간에 미중 간 기술패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죠. 바이든 정부 때도 틱톡금지법을 포함해서 화웨이에 대한 규제라든지 여러 가지 기술규제를 많이 해 왔는데 그런 부분들이 전향적이지는 않지만 또 중국이 필요한 것이 있고 또 미국 입장에서도 중국이 어쨌든 큰 시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정확하게는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벌여왔던 권경쟁은 유지하지만 극한의 경쟁은 어느 정도 조정을 해 가면서 경쟁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인사들이 이번에 동행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내려오시네요.
[앵커]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곧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도 보일 것 같은데요. 과연 두 정상이 첫 인사를 어떤 모습과 어떤 표정으로 나눌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앵커]
9년 전에는 멜라니아 여사와 같이 방중을 했기 때문에 그때는 시진핑 주석도 부부 동반으로 인민대회당에서 같이 맞이했었는데 이번에는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도 혼자 인민대회당 앞으로 내려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보이고. 아마 트럼프 대통령 오고 나서 시진핑 주석과 인사를 나눌 텐데 루비오 국무장관의 경우에도 앞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전형적인 대중국 강경파 아니었습니까?
[차두현]
강경파죠. 그렇기 때문에 중국 쪽에서는 불편한 인물이었고 그리고 또 사실은 2020년에 중국 쪽에도 입국금지 조치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이번에는 국빈방문이기 때문에 대표단의 일원으로 같이 참석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비스트 차량이 호위를 받으면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호차량이 먼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 뒤를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도 천안문광장을 통해서 중국 측 의장단의 도열을 받고 입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럼프 악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특이하게 악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상대의 손을 본인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차두현]
그 스타일은 제가 보기에는 안 바뀔 거예요. 더더구나 그게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여러 차례 미중 간에 전략적인 경쟁과는 관계 없이 시진핑 주석과는 굉장히 많이 대화를 나눴고 친구다라고까지 얘기했거든요. 지금 보시겠지만 너무 의전에 집중하는 데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게 만약에 그러면 시진핑 주석도 오히려 나와서 기다리는 형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늦게 나왔을 거예요. 그렇죠? 그리고 아마 늦은 것 자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러 자기의 우위를,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원래 트럼프 대통령이 잘 늦어요. 과거에 미러 정상회담 할 때 푸틴 대통령이 1시간 정도 늦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 1시간 늦은 것보다 20분 더 늦게 나왔어요. 그 문제를 가지고 외부에서 의미를 부여하면 그게 덧없게 된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 뿐이에요.
[앵커]
그래도 조금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왔음에도 시진핑 주석도 안에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오는 걸 보고 나온 것 같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나왔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인력들이 먼저 내린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 의전차량인 더비스트에서 하차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정상이 만나게 됩니다.
[앵커]
화면 우측에 트럼프 대통령이 경호차량에서 하차해서 이동을 하고 있고요. 좌측으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서 서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붉은색 넥타이를 한 것으로 보여요. 중국에서는 붉은색은 굉장히 좋아하는 색 아닙니까?
[앵커]
거기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 넥타이이기도 하죠.
[차두현]
저 색깔 자체를 좋아하고 자주 매요, 저 색깔은.
[앵커]
워낙 자주 매던, 그리고 9년 전 방중 때도 저 넥타이를 매고, 빨간 넥타이를 매고 방중했었는데 시진핑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그리고 사진촬영을 마친 뒤에 일단 방중을 했기 때문에 중국 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정상이 레드카펫 위를 걸으면서 각 수행단과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차이치히 중앙서기, 서열 5위 실권자이면서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이죠. 왕이 외교부장을 비롯해서 다른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국방부 장관, 헤그세스 장관과 카운터파트인데 나와 있고요. 그를 비롯해서 여러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보통 부부 동반으로 함께 참석하는데 이번에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펑리위안 여사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서 시진핑 주석이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한 관계도 있었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대기하고 있는데 일단 시진핑 주석은 환한 표정이기는 합니다마는.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부대표도 보이고요.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모습입니다. 연달아서 인사를 나눈 이후에는 뒤로 일론 머스크나 다른 경제계 인사들도 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행정부 인사들과 먼저 악수를 나눈 후에 경제계 인사들과 악수를.
[차두현]
의전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걸 완전히 건너뛰면서, 아무리 경제적인 면이 중요하다고 해도 민간인사들을 먼저 악수하기는 어려울 거고요. 루비오 장관 같은 경우에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잖아요. 루비오 장관이 방중할 때 입은 편한 활동복이 마두로 체포될 때 입었던 옷이라고, 그런데 그것은 별 의미 없어요. 그게 미국인들이 많이 입는 스타일의 활동복일 뿐이에요. 많이 입고 주변에 흔하니까 마두로 대통령 체포될 때도 그걸 준 거지 일부러 중국을 자극하기 위해서 그걸 입었다? 제가 볼 때 그것도 난센스라는 거예요.
[앵커]
루비오 장관 옷도 많을 텐데 하필 그 옷을 입은 것도...
[두진호]
굳이 그 옷을 입지 않아도 될 텐데 마두로 대통령 체포 당시에 입었던 나이키 옷을 입어서 그게 또 SNS에 올라오면서 하필 또 방중을 앞두고 논란이 된 측면은 자초한 게 없지 않다. 정치적 메시지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여러 가지 참모별로도 어떻게 보면 미중 정상회담에서 보여줘야 될 제스처도 있고 압박도 있기 때문에 악수를 나누는 참모들의 표정도 조금씩은 다릅니다.
[차두현]
어떻게 보면 저게 현대가 비디오 정치의 시대잖아요.
[앵커]
잠시 보겠습니다. 예포가 울리는 것 같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거수경례로 의장대 사열에 답례를 하고 있습니다.
[두진호]
예포는 21발, 국빈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21발을 발사할 것으로 보이고요.
[앵커]
지금 군악대의 연주가 울리면서 21발의 예포가 발사되고 있습니다. 이어서는 3군 의장대 사열이 있고 또 대규모 실외 환영행사가 중국 인민대회당 앞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지금 현장 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지만 현재 들리는 음악이 양국의 국가도 곧 연주될 예정이죠?
[차두현]
그렇죠. 국빈방문이기 때문에 인민해방군 행진곡이랑 그다음에 성조기여 영원하라, 두 국가 국가가 연주될 것 같습니다.
[앵커]
대체적으로 규모나 참석한 인사들을 봤을 때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차두현]
그렇죠. 2017년 당시에 비해서 특별하게 진영의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죠.
[앵커]
당시에도 아이들이 꽃다발과 함께 양국 깃발을 같이 흔들면서 환영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그 이벤트를 위해 아이들도 같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죠.
[두진호]
2017년 당시와 달라진 점은 그때는 11월달이었고 좀 추웠죠. 그래서 옷을 두툼하게 입었다면 지금은 베이징 날씨가 비교적 화창하고 또 오늘 서울 날씨도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환영하기 위해서 서우두공항에 청년들이 300여 명 가까이 나와서 성조기도 흔들고 오성홍기도 흔들었는데 마찬가지로 한편에 중국 청년들이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이 3군 의장대를 이렇게 사열할 때 이쪽 편에서 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국빈방문이기 때문에 21발의 예포가 발사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두 정상이 단상 위에 올라가서 양국의 국가를 차례로 경청하고 있습니다.
[차두현]
저런 환영식이나 저런 것을 보는 커뮤니케이션의 방식들이 있는데요. 만약에 저기서 이게 국빈방문인데 실수를 빙자해서 예포 자체가 완전히 발사하지 않지는 않아요. 소리가 작게 나왔다든가 아니면 소년소녀 환영단 자체가 2017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든가 이건 명백한 메시지예요. 원래 저런 메시지는 상대방이 긴가민가가 아니라 알아들을 수 있게 던지는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 여러 가지 해석이 제일 많이 나오는 건 미디어 정치 시대잖아요. 국내 정중들을 겨냥하는 측면도 있어요. 중국도 내가 이래서 자존심을 살렸다라는 걸 자기 인민들한테 얘기하고 싶은 거고요. 미국도 아마 루비오 장관,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흔한 옷 중 하나를 입었다고 얘기하지만 나중에 저걸 정치적 상징화를 할 때는 나는 그래도 중국에 대해서 우리의 마지막 자존심을, 이렇게 써먹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청중이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국내 정치 부분이라면 그 해석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앵커]
21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군악대 연주가 있었고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3군 의장대 사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3군 의장대가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행진 속에서 사열하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작은 모습이기는는 하지만 살짝 앞서서 걸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요.
[차두현]
그것도 제가 보기에는 큰 의미를 둘 건 아니에요. 각도에 따라서 누가 앞이냐 뒤냐 자체가 앞인 것처럼 보일 수가 있어요. 제가 볼 때 거의 비슷한 보조로 걷고 있는 거예요.
[앵커]
워낙 그만큼 상징적인 만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분석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앞서 차 박사님도 자국 국민을 향한 제스처나 메시지도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자국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두진호]
화동들, 서우두 공항에서는 청년들이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표단을 환영했는데 오늘은 청년이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 흐뭇한 미소로 아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고요. 시진핑 주석도 아이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제 공항에서도 300명의 화동들이 나와서 맞이했었잖아요. 그때도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굉장히 밝고 흐뭇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두진호]
웃는 기준으로 볼 때 이제서야 두 사람의 표정이 조금 밝고 풀린 것 같아요. 차량에서 내릴 때는 얼굴이 굉장히 경직돼 있었고 일각에서는 악수 말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관계가 좋으니까 포옹하는 거 아니야? 그런 퍼포먼스로 뭔가 정상회담에 앞서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긴장을 완화하는 거 아니냐라는 일각의 기대도 있었는데 역시 포옹은 하지 않았고요. 적당한 악수를 통해서 적당한 거리두기와 긴장감을 유지했는데 역시 화동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두 정상의 얼굴들에서도 긴장이 풀리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 개인적으로 굉장히 흐뭇한 그런 모습들도 보입니다.
[앵커]
지난번에 부산에서 만났을 때는 시진핑 주석의 표정이 워낙 포커페이스라고 해야 되죠. 무표정이었다 보니까 원래 시진핑 주석의 표정이 그렇다라고 했습니다마는 오늘은 그래도 베이징에서 손님을 맞이하다 보니까 표정이 풀어진 것 같죠.
[차두현]
그렇죠. 부산에서 그 당시에 만났을 경우에는 경주 APEC을 계기로 해서 어떻게 보면 제3국에서 만난 거잖아요, 우리 입장에서는. 그런데 지금은 본인이 호스트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서 표정 하나하나가 아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것도 의식할 거예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에 앞서서 시진핑 주석이 나를 만나면 나를 꽉 끌어안아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 기대했던 포옹은 없었고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등을 가볍게 치는 모습 정도는 연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열을 마쳤고 이제는 3군 의장대의 분열이라고 하죠. 앞서는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대를 한번 쓱 둘러봤고 이제 의장대가 양국 정상 앞으로 분열하고 있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애초에 이 절차 자체가...
[차두현]
절차 자체는 일반적인 국빈방문 시의 프로토콜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고 봐야 될 거예요.
[앵커]
앞서 정리된 상태로 군대가 있었고 그 앞으로 참관자가 이동하는 게 사열이었었는데 지금은 참관자가 있는 상태에서 군대가 이동하면서 예를 표하는 분열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이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고 나란히 걸었고요. 분열을 마친 이후에는 사진촬영이 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민대회당 정면에 위치한 동문 밖 광장입니다. 여러 정상들의 공식 환영행사가 열렸던 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장소인 거죠. 베이징 자체가 중국 전체적으로 보면 정치와 역사의 중심지. 반먼에 상하이는 경제와 통상 무역의 중심지. 베이징 안에서도 인민대회당은 정말 정치, 역사의 핵심 중심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넥타이 색깔 붉은색 얘기하셨고 트럼프 대통령은 워낙 붉은색을 좋아하고 황금색깔 좋아하니까 으레적으로 착용하겠지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중국 입장에서 보면 빨간색이라는 의미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태양, 부를 상징하기도 하고 황제, 고관의 색이었기 때문에 권력을 의미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도 그런 측면에서 빨간색을 의식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중국 입장에서는 레드카펫도 붉은색인데요. 대외적으로 성대한 환대, 이런 의미도 동시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국제질서의 두 축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그리고 미국, 미국과 중국의 권력의 정도, 중심성과 자신감을 연출하는 색깔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2017년 정상회담 때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차두현]
프로토콜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양측 다 보여주고 싶은 게 있을 거예요. 연출하고 싶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국은 알게 모르게 2017년의 우리와는 다르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을 거고요. 미국은 그래도 여전히 아직은 우리를 못 따라온다라는. 그런데 그걸 그렇게 티나게 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앵커]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거고요. 천단공원 장소가 주는 상징성도 있지 않습니까?
[차두현]
그만큼 중국의 중심지에 또 중심지이기도 해요. 그만큼 가장 마찬가지로 워싱턴 내에서 만약에 시진핑 주석이 방문한다고 딱 지역은 비슷할 거예요. 그 지역의 중심 중의 중심. 여기서 행사가 진행될 수 밖에 없고그만큼 상대방에 대해서 경쟁도 있고 서로 어느 정도 갈등도 있지만 그만큼 상대방을 중요한 손님으로 예우하고 대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거예요.
[앵커]
지금 의장대 사열과 분열, 의장대 군악대의 연주를 마치고 양국 인사들이 있는 곳으로 다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해서 짧게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화를 나눈 이후에는 사진촬영을 하려고 이동하는 건가요? 아니면 회담을 위해서 바로 이동하는 것 같죠?
[두진호]
사진촬영보다는 바로 회담장으로 이동해서 끝장회담으로 돌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모두발언까지도 저희가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상황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중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많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 부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그것도 참 탐탁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이번에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서 중국에게 어떤 것들을 요구할까요?
[차두현]
아마 지금 웬만큼 관세라든가 무역과 그런 된 문제들은 이미 실무에서 장관급 협상에서 어느 정도는 타결된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극적으로 타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기보다는 미중 관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걸 위주로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 중국의 협력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중국한테 부탁하는 모양새는 절대로... 이건 중국이 자발적으로 하는 거라는 그런 식의 멘트를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물론 트럼프 대통령, 그렇게 시진핑 주석에 비해서는 대내적인 여건은 물론이고 대외적인 여건이 좋지는 않아요. 특히 이번이 무역하고 관세에 관한 건데. 지금 관세보다는 중국 투자 유치하고 그다음에 미국산 수출이 중점이 돼 있잖아요. 왜 그러냐면 1차 무역전쟁을 해 보니까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인내를, 물가가 오르니까. 어느 정도는 전제로 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유가도 오르는 데다가 그렇게 되면 치명적이란 말이에요. 아무래도 입장 자체는 의제상으로 볼 때는 미국이 조금은 더 부탁할 게 많은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협상 스타일상 그게 타결이 안 되면 안 됐지, 그걸 쉽게 받지는 않는다라는 거예요.
[앵커]
저희가 현장 화면을 보여드리다 보니까 현장 화면 보여드리면서 잠시 화면이 고르지 못했던 점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고요. 앞서 인민대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양국 정상이 인민대회당으로 들어갔고 인민대회당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동쪽 문이다 보니까 그 앞에 천안문광장이 있지 않습니까? 천안문광장을 가리키면서 시진핑 주석이 어느 정도 설명하는 모습도 있었고요. 양국 정상이 들어가고 총출동한 양국 인사들도 지금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저희가 배석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을 모았었는데 일단 미국 쪽에서는 마코 루비오장관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중국 측에서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던 차이치이 중앙국 서기가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배석하는 인물들을 봤을 때 어떤 부분들이 가장 심도 있게 논의될까요?
[두진호]
역시 가장 2017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부분은 국방장관, 중국의 국방부장이 함께하고 있다는 부분이 될 것 같고요. 기존에는 통상, 무역, 정상회담의 주무장관이 또 국무장관이기 때문에 루비오나 루비오의 카운터파트가 나오는 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볼 수가 있겠고 양측의 국방장관, 국방부장도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2017년과 비교해서 의제의 폭과 수준이 상당히 더 넓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업인들 중에서도 빅테크 관련된 젠슨 황이라든지 팀 쿡과 같은 기업인들도, 물론 주요 기업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참여한 건 맞는데요. 그간 9년 동안에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기술통제를 했기 때문에 기술통제에 핵심적인 관련이 있는 기업인들이 베이징행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도 미중 간에 그간 있었던 기술통제에 대한 약간의 해빙기가 오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기대감도 준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긴 시간 대화를 나눌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나눌 의제와 대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저희가 알 수 있는데 정상회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서 얘기가 잘 통했는지 이런 것들도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차두현]
실제로 회담하는 시간은 잠을 안 자면서 하지는 않을 거예요. 실제로 회담하는 시간은 6번의 만남이 있다고 해도 제가 볼 때 5시간 이내일 것 같고요. 그런데 5시간 내에 다루기에는 의제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실무회담도 상당 부분 한 거고요. 그래서 제가 두는 의미가 여기서 무슨 세기의 타결이 갑자기 이루어질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봐요. 기존에 있던 것들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서 당분간은 우리는 여기서 어느 정도는 타협적인 국면을 계속한다는,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겁니다. 각론 부분에서는 중국이 좀 더 가져가고 오히려 미국이 얻어가는 부분도 있을 거지만 작년 10월 말에 합의했던 분위기를 당분간은 더 이어간다. 거기에 더해서 기존에 양측의 협력 정도에 따라서 중국은 기존에 묶고 있었던 시장과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출을 조금 더 늘리고 미국은 미래 핵심 기술과 관련된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법을 늘려준다. 이 정도의 타협이 이뤄지는 거지 갑자기 앞으로 공급망 회복하고 그다음에 모든 핵심 원천기술에 대해서 중국에 개방을 하고 이런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다는 거죠.
[앵커]
빅딜보다는 스몰딜의 가능성이 높다.
[차두현]
그리고 미국이 완전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제하는 가운데 대만은 지원 안 한다, 이런 것도 제가 보기에는 결정이 나오기는 한계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지금 회담장 내부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의 입장에 앞서서 보시는 것처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비롯해서 피트 헤그세스 국무장관, 행정부 각료들이 먼저 입장하고 있고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모습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석자로 보이죠. 트럼프 대통령 자리 옆으로 자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중국 측 인사들도 미리 들어왔기 때문에 중국 측 인사들과 함께 눈빛을 교환하면서 제스처를 통해서 어느 정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그런 제스처라고 봐야 할까요?
[두진호]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보이고 루비오 국무장관은 역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시종일관 굉장히 경직된, 긴장된 표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잠시 후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각각의 대기장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다음에 저 장소, 아마 동대청 내지는 북대청, 통상 인민대회당 안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장소가 동대청 혹은 북대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 방중 때는 북대청에서 정상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어딘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대청 혹은 북대청에 들어와서 이제 정상회담을 위해서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 측의 인사들 모습만 보이는 상황인데요. 간간이 미소를 지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이고요. 하지만 속은 참 많이 복잡하겠죠.
[차두현]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재무나 무역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한 번 실무회담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마음이 편할 거예요. 그런데 사실은 오히려 정말 극적인 타결이 어려운 국방 부분이나 짐짓 여유를 가지고 있지만 외교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중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확신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어떤 결과가 최종적으로 타결될지.
[앵커]
세기의 담판, 미중 정상이 조금 전에 인민대회당 내부 회담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잠시 보였는데요. 화면이 고르게 다시 한 번 들어오면 저희가 회담장에 착석한 모습을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리했고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 좌우로 마코 루비오 장관 비롯해서 피트 헤그세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도 자리에 배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두현]
당연히 주제상 보면 무역대표부 대표가 배석하지 않을 수 없죠.
[앵커]
이란과 타이완 문제 같은 경우는 민감한 현안이잖아요. 저런 부분도 얘기를 나눌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수준의 대화가 오갈지 저희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국 정상이 세기의 담판을 위해서 앉았는데 아직 별다른 이야기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 잠시 미소를 보이기도 했고요.
[앵커]
어떤 의제부터 나눌까요?
[차두현]
이건 평상적인 덕담일 거예요. 지금 장소가 굉장히 좋다든가 신경 많이 썼네, 이런 얘기도 오갈 수 있고요.
[앵커]
그런데 이번에는 멜라니아 여사도 빠진 만큼 그만큼 실무에 집중한 정상회담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습니까?
[차두현]
형식은 지금 국빈방문이지만 사실은 의제들이 워낙 많고 또 이게 견해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의제들이기 때문에 의전 자체보다는 더 많은 회담 시간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볼 수 있고 이게 또 애초에 4월에 예정된 것보다 하루가 준 거예요. 그러니까 시간 일정이 빡빡할 수밖에 없죠.
[앵커]
어찌 보면 시간은 별로 없는데 나눠야 될 얘기는 많아서 바로 또 본론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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