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길에 기내에서 입은 운동복 차림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된 '도발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베이징행 전용기 안에서 회색 나이키 운동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복장은 지난 1월 미군에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이른바 '체포룩'과 유사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의 제재를 조롱하는 의도적 도발이라고 반발하자, 루비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나를 따라 한 것이며 내가 더 먼저 갖고 있던 옷"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어떤 메시지도 없었고 사진을 찍고 있는지도 몰랐다"며, "장거리 비행을 위해 입은 편한 옷일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쿠바계 강경파인 루비오 장관은 지난 1월 마두로 축출 작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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