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배치됐던 미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가 현지 시간 16일, 버지니아주로 귀항했습니다.
포드호는 지난해 6월 출항한 뒤 326일간 해상에 머물러, 베트남 전쟁 이후 최장 기간 해상 임무 수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군의 항공모함 배치 기간은 통상 6개월 안팎입니다.
애초 지중해에 배치됐던 포드호는 지난해 11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카리브해에 파견됐다가 올해 초 다시 중동으로 이전 배치됐습니다.
이례적으로 긴 임무 수행 과정에서 승조원들의 피로와 장비 노후화 문제가 불거졌고, 특히 지난 3월엔 세탁실에서 화재가 일어나 작전 구역에서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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