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는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재촉하면서 강도 높은 군사 작전을 벌이는 방안의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더 나은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이전보다 강력하게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안보팀을 소집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 동부 시간 16일 워싱턴DC 인근 골프장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을 만나 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15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이란의 비핵화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를 전제로 한 종전 도모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타결을 원하고 있으나 이란이 원하는 만큼의 양보에 선뜻 나서지 않음에 따라 제한적 타격을 비롯한 군사 작전 실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지원할 용의를 보였다고 밝혔지만, 중국이 이란 전쟁 해결을 위해 어디까지 개입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란 전쟁은 1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 압박 속에 이란의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출구를 시급히 모색하고 있지만, 좀처럼 이란과의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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