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전투기 2대, 에어쇼서 뒤엉켜 충돌...조종사 4명 탈출

2026.05.18 오후 11:05
현지시간 17일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CNN은 이날 미국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서 열린 '건파이터 스카이 에어쇼'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해 기지가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 해군 항공군은 승무원 4명이 탑승한 두 전투기가 이날 오후 12시쯤 "곡예비행을 하다가" 충돌했으며, 승무원 전원이 안전하게 비상 탈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 직후 에어쇼를 중단했습니다.

사고기인 그라울러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통신장비를 방해전파로 교란하는 항공기로 기체당 가격은 약 6,700만 달러(약 1,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파이터 스카이즈 에어쇼'는 2018년 행글라이더 조종사 추락 사고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행사였습니다.

미 공군의 곡예비행단 '썬더버드'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 에어쇼의 하이라이트를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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