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토 총장 "유럽 철수 미군은 순환병력...방위에 영향 없어"

2026.05.20 오후 08:53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유럽 주둔 미군 철수 계획과 관련해 "발표된 4천∼5천 명은 순환 배치 병력이고 나토의 방위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총장은 오늘(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 병력과 자산 재배치가 "체계적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어제 유럽에 주둔하는 여단급 부대를 현재 4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규모인 3개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이른바 '나토 전력 모델'에 따라 유럽 동맹국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지원 가능한 군사력 규모를 축소하는 계획을 동맹국들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달 초 독일 주둔 미군을 5천 명 감축하기로 하고 폴란드 순환 배치 병력 파견을 취소하는 등 유럽 내 미군 전력 재배치 작업의 일환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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