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푸틴 대통령, 1박2일 방중 마치고 귀국길

2026.05.20 오후 11:5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박 2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러 관계 사진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을 마친 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용기 편으로 모스크바를 향해 떠났습니다.

지난 19일 밤 베이징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20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이어 소수 참모만 배석한 소인수 회담, 그리고 확대 회담을 잇달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고 다극 질서 구축에 뜻을 모았습니다.

또 중러 양국이 경제와 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한층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내년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으며,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 의사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25번째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행사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직후 열려 중러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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