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가 주요 현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견해차로 합의문 채택에 실패했습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NPT 평가회의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4주간 일정을 마치고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이란의 갈등과 핵 보유국과 비보유국 간 입장 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회의에서 미국은 이란이 NPT 의무를 무시한다고 비난했고, 이란은 자국 핵 시설에 가한 공격이 국제법을 위반한 범죄라며 회의 내내 충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NPT 평가회의는 2015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종 합의문 채택을 못해, 글로벌 핵군축 협상이 또 한 번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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