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성추문 사건'을 변호했던 토드 블랜치 현 법무장관 대행을 신임 법무장관으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비공개 행사에서 블랜치 대행의 공식 지명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연방 검사 출신인 블랜치 대행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 사건과 관련된 재판을 방어하며 두터운 신임을 얻어 행정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4월 장관 대행을 맡은 이후 트럼프의 정적인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기소를 주도하며 강한 충성심을 증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기소된 측근들을 구제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보상 기금 조성을 추진하다 논란 끝에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블랜치 지명자는 향후 미 상원의 인준 표결을 거쳐 정식 장관직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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