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루마니아서 우크라 해상 드론 폭발..."러 의해 경로 이탈"

2026.06.05 오후 09:06
최근 러시아산 드론이 아파트에 충돌해 2명이 다친 루마니아에서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이 영해에서 폭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오전 루마니아 콘스탄차 흑해 항구에서 해상 드론이 자폭했는데, 당국의 수색 과정에서 해상 드론 3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 디지24가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콘스탄차 항구와 흑해 해변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루마니아 당국은 "폭발한 해상 드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유형이고, 루마니아군 장비가 아니며 흑해 지역의 훈련에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폭발한 해상 드론이 자국 것이며 러시아의 전자전 장비에 의해 경로를 이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루마니아에서 벌어진 이번 일은 러시아의 공세가 우크라이나에만 위협이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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