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닛케이지수 첫 69,000 돌파..."종전, 일 경제 호재"

2026.06.15 오후 05:00
일본 닛케이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69,000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9% 오른 69,317.50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 폭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최고치인 69,682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란 전쟁 종결 합의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에 영향을 받았던 종목으로 매수세가 폭넓게 퍼져나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명시한 뒤 원유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석유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에 호재라는 인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종목에 대한 매수세도 두드러졌으며, 시장에서는 '포모'(FOMO·소외된다는 공포)를 넘어 추가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 키옥시아 홀딩스, 무라타 제작소 등 최근 강세주였던 AI·반도체 관련주는 물론, 중동 사태 진정이 호재로 작용하게 될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 일본항공(JAL)·전일본공수(ANA) 등 항공업계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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