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이탈리아 정상회담..."시칠리아 교량 사업 협력 기대"

2026.06.15 오후 10:4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일본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장 시칠리아 현수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현지 시간 15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한 뒤 "일본 기업이 참여하는 메시나 해협 대교 건설 프로젝트가 양국의 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시나 해협을 관통하는 시칠리아 대교 프로젝트는 135억 유로, 23조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장 다리 건설 사업으로 총 길이가 3,666m에 달합니다.

이 사업은 일본 기업이 참여한 유로링크 컨소시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를 환영하면서, 이번 양자 회담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입장을 조율할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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