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합의문에 양국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 IRIB는 오늘(18일)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양국의 MOU 합의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양국 양해각서 합의문 내용은 비슷하다며 효력이 즉각 발효되고 60일간 협상도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합의문 내용에 대해 "미국은 이란의 동결 자금 접근과 관련해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 미사일들은 누군가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란의 국방력은 그 어떤 협상 과정에서도, 그 어떤 당사국과도 논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고농축 우라늄은 이란 내에서 희석될 것이라며, 해외 반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권한은 이란과 오만이 갖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석유 제재는 해제돼야 하며, 이란은 오늘부터 앞으로 60일 동안 석유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만일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한다면 양국의 협약이 깨지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 시간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양국의 양해각서 서명식이 열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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