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대통령 "종전 MOU는 역사적...강력한 이란의 메시지"

2026.06.18 오후 10:17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SNS에 공개한 양해각서에서 "역사적 문서이자 강력한 이란이 보내는 메시지"라면서 "평화는 상호 존중의 아래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은 존엄과 독립수호, 역내 협력과 더불어 세계 평화에 언제나 전념하고 이를 준수한다"고 전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 문서는 어떤 위협과 압박 속에서도 존엄과 독립을 거래하지 않은 한 민족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며 "오늘 기록에 남겨진 성과는 국가적 인내와 정치적 합리성, 책임 있는 외교가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SNS에 올린 양해각서는 영문과 페르시아어판 등 2건으로 장마다 두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마지막 장엔 두 대통령의 서명 사이에는 '이상의 사실을 증명하며 중재자, 파키스탄 이슬람공화국 정부를 대표하여'란 문구 아래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서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TV도 양국의 MOU 합의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식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에서 이 문서에 서명했고, 서명된 문서의 촬영본이 이란과 파키스탄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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