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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라울 히메네스...'넘버원 전설'을 향한 진검승부 [앵커리포트]

2026.06.1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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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리나라와 멕시코전.

각국의 '넘버원 전설'이 되기 위한 두 월드클래스급 공격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손흥민과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화면 함께 보시죠.

우리나라의 '캡틴' 손흥민 선수.

현재 A매치 통산 56골을 기록 중인데요.

전설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겁니다.

이제 단 2골만 추가하면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3골을 넣게 되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되는 건데요.

현재 손흥민 선수는 A매치 145경기에 나서며 최다 출전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예선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슈팅 6개를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었죠.

내일 경기에선 본래 자리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멕시코전에선 골을 기록하며 '넘버원 전설'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우리나라에 손흥민이 있다면, 멕시코엔 라울 히메네스가 있습니다.

라울 히메네스는 지난 남아공과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후반 22분 추가 골을 기록하며 멕시코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는데요.

이는 1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에 6골 뒤진 기록입니다.

190cm의 큰 키와 좋은 체격을 갖춘 히메네스는 포스트플레이는 물론, 넓은 활동 범위를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이 있는데요.

현재 황희찬 선수와 함께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동료로, 황희찬 선수도 경계 대상 1호로 라울 히메네스를 골랐습니다.


[황희찬 / 축구 국가대표 (지난 9일) : 굉장히 똑똑하고 정말 전술적으로도 그리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굉장히 의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 당연히 저희가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히메네스는 나란히 한 골씩 주고받기도 했는데요.

양 팀의 가장 날카로운 창의 진검승부.

과연 어떤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자국 '넘버원 전설'에 등극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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