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서비스 요금 부과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통항 관리, 이와 관련해 제공될 서비스와 국제 기준에 따른 관련 비용 청구 문제에 합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 산하 공동 실무 그룹을 통해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동 성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양국 고위급 외교 관리들의 회담 직후 나왔습니다.
오만을 방문한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하이탐 빈 타리크 오만 술탄과 면담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최종 합의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는 60일간만 이란이 통항료 없이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군 소식통은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조율을 거쳐 매일 해상 여건에 따라 제한된 수의 선박만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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