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쓰레기, 악랄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저속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지 시간 8일 자신의 SNS에 "저속한 도발에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응수하겠다"며 "과감한 행동과 위대한 용맹함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특히 이란 국민을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는다고 해서 이란의 위대함이 퇴색되는 것은 아니라며 "이란인은 높은 문명과 문화, 확고한 도덕적 가치를 지닌 민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이유로 미국이 자국에 공습을 가한 것은 종전 양해각서를 통째로 위반한 것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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