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 2명 사망"...6월 휴전 이후 처음

2026.08.06 오후 04:25
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휴전 위반을 이유로 레바논 남부 마을을 공습한 가운데 휴전 이후 처음으로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군인이 작전 도중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현지시간 6일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도중 발생한 폭발로 이스라엘군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이 숨진 건 지난 6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 사이에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군인들이 레바논 남부의 마을에 진입했을 때 폭발물이 터졌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5일,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레바논 남부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공습 직전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이 설정한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에 있는 만수리 마을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9일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 무인 공병 차량이 헤즈볼라의 자폭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며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평화 협상이 열리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복원을 위한 중재국의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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