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800조 원 상장 준비' 앤트로픽...잠재적 투자자와 초기 협의 시작

2026.08.14 오전 09:44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잠재적 투자자들과 만나 본격적인 사전 협의에 나섰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크리슈나 라오 최고재무책임자 주도로 진행되며,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의 경쟁력과 시장 내 입지 등 전반적인 사업 현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기업가치나 상세한 재무 정보까지는 논의 단계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한 앤트로픽은 최근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을 잇달아 만나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투자 라운드에서 9천6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경쟁사인 오픈AI를 제친 바 있습니다.

연말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IPO에서 앤트로픽의 몸값이 2조 달러, 우리 돈 약 2,8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파격적인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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