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기도를 피하기 위해 기내식 트럭을 타고 몰래 비행기를 갈아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란 내에서 이를 조롱하는 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겁에 질린 트럼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합성 이미지나 인공지능(AI) 생성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밈 가운데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음식인 케밥 트럭 화물칸에 쭈그리고 앉아 있거나, 저가항공사 기내식 카트 안에 몰래 숨어 있는 모습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란 미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비밀 환승 작전을 두고 '겁쟁이의 탈출'이라고 지칭하며 전 세계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란 대사관 역시 소셜미디어에 과거 총격 피격 당시 주먹을 치켜든 사진과 기내식 카트에 숨은 합성 이미지를 나란히 올렸습니다.
대사관 측은 해당 사진과 함께 "용감한 미국 영웅이냐, 기내식 트럭에 숨은 겁쟁이냐"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공개적인 조롱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