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유학생, 재입국 시 성적표 지참 필수..."석사 두 번 안 돼요"

2026.08.14 오후 02:50
미국 정부의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으로 체류 조건이 대폭 까다로워지면서 한인 유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개최한 온라인 설명회에 따르면, 앞으로 유학생의 기본 체류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제한되며 연장을 위해서는 이민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원생은 재학 중 전공이나 학교를 바꾸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미 석사 학위를 받았다면 다른 전공으로 다시 학사나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없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공항 입국 심사가 한층 깐깐해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에 재입국할 때 학생 신분 유지 증빙 서류와 성적표를 반드시 지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학교 프로그램이 남아있더라도 여권 만료일에 맞춰 체류 기간이 짧게 부여될 가능성이 커 여권 유효기간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영사관 측은 최근 유학생들을 상대로 "비자나 체류에 문제가 생겼다"며 접근해 개인정보와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