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최소 287명...닷새째 수색 장기화

2026.08.15 오전 05:07
콜롬비아를 강타한 지진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을 넘기면서 수색 작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현지 시간 14일 이번 지진 사망자가 최소 287명, 부상자는 4천여 명, 실종자는 4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00개 넘는 도시에서 지진 피해자가 10만 명이 넘고, 수천 개의 학교와 의료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닷새째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페레이라 한 호텔 잔해 아래에서 생존자 신호를 발견하고 마지막 구조를 위한 시간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피해 지역인 칼리시 등에선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중장비를 동원한 잔해 제거 작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지난 10일 아침 강진 이후 15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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