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룽지 전 중국 총리 영결식...각지에 조기 게양

2026.08.18 오후 06:39
중국의 '경제개혁 사령탑'으로 고속성장 시대를 이끌었던 주룽지(朱鎔基·1928∼2026) 전 총리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주 전 총리의 시신이 오늘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묘에서 화장됐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과 한정 국가부주석이 영결식장을 찾았습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은 이번에도 직접 모습을 보이지 않고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주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톈안먼 광장을 비롯한 중국 곳곳에는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주 전 총리는 지난 12일 오전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무원 총리를 지내며 중국의 시장경제 전환과 국유기업 개혁,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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