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하루 만에 미 태평양사령부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국이나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본토와 동맹국 방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군사훈련까지 대폭 축소하며 대화의 손길을 내민 직후 북한이 미사일로 응답하자 동맹 방어를 다시 강조한 겁니다.
대이란 전쟁에선 동맹국을 다시 압박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오는 24일 대이란 경제압박 계획을 공개하겠다며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공조한 작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동맹국이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면서 미국의 편인지, 아니면 미국에 맞설 것인지 양자택일 하라며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대이란 경제제재가 대규모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면서 이번 작전으로 유가가 내려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부 장관 : 우리가 발표한 건 경제적 조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 경제적 조치로 인해 유가가 더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 뿐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19일) : 우리가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매우 강력한 제재 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국에 대한 오락가락한 태도에 정치권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계 데이브 민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을 소외시키고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촬영ㅣ강연오
자막뉴스ㅣ전용호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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