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비공식적 참모인 재러드 쿠슈너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현 하원 의장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쿠슈너와 제프리스 원내 대표의 회동에 대해 "하원 공화당의 패배에 베팅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나 하원 소수당 원내 대표처럼 상대하기 정말 어려운 사람들과 얘기할 때 쿠슈너를 이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의장은 중간 선거에서 하원 의석 435석 중 공화당이 211석, 민주당이 205석이 예상된다는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분석을 인용하며 "나머지 19개 의석이 승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화당 후보들의 자질과 모금 실적을 내세워 "집권당이 중간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역사를 거슬러 다수당 지위를 지켜낼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또 급진 좌파 성향의 민주사회주의(DSA) 세력의 부상으로 민주당이 내분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중간 선거까지 73일 안에 그 문제를 해결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해결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현 미국 연방 하원 의장(루이지애나)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 공생 관계이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가진 의회 내 충성스러운 대리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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