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 산사태·홍수로 160명 사망...400명 실종

2026.08.27 오전 03:32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있는 네팔 중북부 지역에서 난 대규모 홍수로 숨진 사람이 160명으로 늘고 4백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오전 9시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 주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160명이 숨지고 외국인 340여 명을 포함해 403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된 외국인은 인도인이 130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과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 출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라수와 지역에 있는 보테코시 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여러 마을을 한꺼번에 덮쳤고, 도로와 수력 발전 시설 등이 파손됐습니다.

사스미트 포카렐 네팔 정부 대변인은 현재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인도와 중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 지역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유사한 돌발 홍수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