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네팔 대홍수에 긴급 지원..."우리 국민 찾자" 총력전

2026.08.27 오전 11:33
네팔을 덮친 대홍수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국제사회는 긴급히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6일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조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국도 속속 긴급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로 재난 지원 대응단을 파견하고, 5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네팔 현지 매체인 카트만두 포스트에 따르면 네팔 인접국인 인도, 중국도 구조 지원에 착수했으며, 여기에는 인도 공군 수송기, 굴착 장비, 의약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호주와 영국, 유럽연합,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스위스는 공동성명을 내고 네팔 국민과의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각국은 특히 피해 지역에 머물던 자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느라 외교 인력을 급파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바그마티주 일대는 힌두교 등에서 신성시하는 카일라스 순례지이자 산악 지대 등반 경로여서 여름철 외국인 방문객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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