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참사 현장에서 수력발전소 터널에 100여 명이 고립돼 군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네팔 군 대변인을 인용해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팔 총리실은 해당 지역에서 지금까지 350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100명이 터널 안에 갇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 수력발전소 현장은 앞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작업 중이던 곳일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팔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구조 지원 제안을 공식 거절했습니다.
네팔 외무부 대변인은 "자체 보안 당국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다른 국가의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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