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덮친 대홍수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4백 명을 넘었고 실종자 수도 천5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선중 기자!
[기자]
네, 네팔 대홍수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팔과 중국 티베트를 합하면 사망자가 5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도 천5백여 명에 달합니다.
네팔 경찰은 현재 확인된 사망자가 46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티베트 사망자 수를 3명으로 밝히고 있어서, 공식 집계로는 네팔과 티베트를 합해 지금까지 사망이 472명입니다.
하지만 티베트 현지의 피해 규모도 상당한 상황이어서 실제 사망자 수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수 역시 외국인 수백 명을 포함해 천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네팔에서만 3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5백 명이 연락 두절 상태고, 티베트 쪽 외국인 실종자도 3백 명 가까이 됩니다.
특히 인도인이 가장 많아서, 현재 280명이 넘게 실종상태입니다.
미국 정부도 자국민 90명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도로와 교량이 끊기면서 주민 고립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략 북부 주민 25만 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헬기를 통한 구조 활동만 제한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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