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헤란 주유소 앞 1km 대기 줄...사재기 심각"

2026.08.29 오전 01:21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경제적 왕따 작전'을 선언한 이후 연료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이란에서 석유 제품 사재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p 통신 등 외신은 현지 주민을 인용해 수도 테헤란 시내에서 운전자들이 한밤중에도 주유를 위해 길게 줄을 섰으며 일부 주유소의 대기 행렬은 1km 이상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24일에 테헤란의 휘발유 판매량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레이둔 야세미 국영 석유회사 지역 책임자는 "일부 주유소가 연료재고 부족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해야 했는데, 기록적인 연료 판매의 원인은 소셜미디어에 퍼진 휘발유 부족 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은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불필요한 주유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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