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 외무장관 "특수 기술 분야만 외국 도움 필요"

2026.08.29 오후 12:07
한국 등 다른 국가의 수색과 구조 활동 지원을 거부해 온 네팔 정부가 입장을 바꿔 일부 특수 분야에 한해서만 지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터널 안 구조, 교통과 통신망 복구, 사망자 신원 확인, DNA 검사, 시신 장기 보관 등과 같은 분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네팔 구조대가 수색과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 부분에 별도의 지원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유엔 측은 현재 네팔 정부가 3만여 명을 투입해 구조와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팔 신문인 카트만두포스트는 실종자 발생 국가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압력 때문에 네팔 정부가 입장을 번복해 외국 구조팀과 전문가들의 구조 활동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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