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매장량 과반 통제권 확보"

2026.08.29 오후 02:5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 과반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석유 거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합의는 미국의 석유 매장량을 실질적으로 2배 이상 늘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 합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미국인은 오랫동안 값싼 휘발유를 공급받게 될 것이며, 베네수엘라 역시 위대한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도 경제적 재건에 기여할 수 있는 역사적 합의를 체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AP통신은 베네수엘라의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석유를 관리할 새 민간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업에는 100년간의 유전 개발 권리가 부여되고 미국은 실질적인 생산량의 55%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해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런 합의가 이행되면 새로 설립되는 기업은 사우디 국영 기업, 아람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정 매장량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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