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이번 빙하 붕괴 이후 형성된 언색호의 물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붕괴 위험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수자원부는 어제(29일) 오전 기준 호수의 수면 면적을 위성사진으로 분석한 결과 9만 9천㎡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축구장 약 14개를 합친 크기로, 지난 27일 촬영된 위성사진과 비교하면 2만㎡ 정도 줄어든 규모입니다.
언색호가 범람하면서 지난 28일 일시 중단됐던 구조 작업은 붕괴 위험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다만, 해발 4,500m 상류 지점에서 추가로 발견된 면적 12만㎡ 규모의 언색호는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조차 파악되지 않아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네팔 당국은 두 호수의 물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위험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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