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미 결혼식장 폭격에 "새 전략으로 무너뜨릴 것"

2026.09.02 오후 09:56
이란은 미군의 공습에 이란 남부의 한 결혼식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규탄하고 새로운 전략을 통한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불법적인 '선택의 전쟁'의 진실과 전쟁 범죄의 민낯이 바로 시리크에 있다"며 "이번 폭격은 자신들의 실패를 감추기 위한 미국의 절망적인 몸부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란의 새로운 군사·외교 전략이 적들의 기반을 산산조각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전장과 외교 무대, 그리고 경제 봉쇄 대응에 있어서 이란의 새로운 전략이 적의 기반을 철저히 무너뜨리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현지 시간 1일 이란 남부를 중심으로 혁명수비대 목표물 100여 개를 타격했는데, 이 과정에서 호르모즈간주 시리크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주택에 포탄이 떨어져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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