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얼굴 새긴 '금빛 동전'...미 조폐국, 판매 시작 [나우쇼츠]

2026.09.03 오전 10:39
미국 조폐국이 판매를 시작한 '금빛 동전'.

앞면에는 진지한 표정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자유'라는 뜻의 영어 단어 '리버티'가 새겨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를 묘사한 대통령 문장에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250'이란 숫자가 들어갔는데요.

1개당 우리 돈 3천3백원쯤 하는 이 동전은 수집용 성격이 짙다지만, 실제 법정 통화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미 연방법은 1달러 동전에 살아있는 사람의 초상을 새기는 걸 금지하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동전 앞면에 인물 초상을 넣을 수 있도록 하는 별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동전 제작이 현실화됐습니다.

일각에선 어디든 본인의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버킷 리스트'가 이뤄진 셈이란 뒷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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