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지하요새 무력화 중"

2026.09.04 오후 03:15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3일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의 지하 요새를 무력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국경에서 레바논 쪽으로 10㎞ 거리의 알리 알타헤르 능선에 있는 지하 요새에는 이란의 지원으로 20년에 걸쳐 구축된 지휘통제실과 무기고 같은 시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이 이 전략적 능선을 점령한다면 한계선을 넘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관계자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군의 포위로 알리 알타헤르 능선의 터널 내부에 헤즈볼라 대원 70∼100명과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군사고문단이 고립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시설을 포함해 이란의 모든 기반 시설을 타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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