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례적 대응 끝났다"...이란, 미국에 초강경 보복 경고

2026.09.06 오후 07:23
이란 종전 협상 단장을 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미국을 향해 "비례적 대응의 시대는 끝났다"며 초강경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최근 미군 기지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침해 행위에는 앞으로 더욱 빠르고 고통스러운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해상 교전과 관련해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역시 미국의 수상 드론과 항모 등을 추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 환율 변동과 인플레이션 등 민생고를 견뎌내는 것이 또 다른 중요한 전선이라며 내부 결속과 자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거친 무력 충돌에 이어 이란 고위 인사의 강경한 대미 위협까지 쏟아지면서 중동 지역을 둘러싼 양국의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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