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시간에 걸쳐 통화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현지 시간 8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한 시간 동안 통화했으며 "건설적이고 매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특사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한 데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말했습니다.
또 특사단과의 만남에서 푸틴 대통령은 "유럽에 대한 공격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양국 관계 복원의 길을 열 것이며, 미국과 러시아의 무역 관계 복원이 양측 모두에게 막대한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두 나라의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지지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포로 교환을 이어가는 데에 합의했고, 계속 연락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즉시 통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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