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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 노리는 안세영 "잘 즐기고 올게요!"

2026.09.08 오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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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2주 연속 '퍼펙트 우승'을 이룬 배드민턴 안세영이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렇다 할 적수가 없는 상황에서 "잘 즐기고 오겠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진천 선수촌에서 곧바로 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마스터스 우승 이후 불과 이틀 만입니다.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무결점 경기'로 '적수가 없다'는 걸 또다시 증명해냈습니다.

항저우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2연패 전망도 밝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 이번에 많이 기대해주시고 또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고 또 부담감을 내려놓고 잘 즐기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시즌 단체전을 포함해 이미 10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의 시즌 성적은 49승 1패, 승률이 무려 98%에 육박합니다.

지난 7월 왼발 부상으로 대회 도중 기권했지만 이후 연속 우승으로 다시 즐길 수 있는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 기록을 써내려간다는 생각보다는 매 경기가 저에겐 새로워서 그 경기에서 제 플레이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많은 분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지가 저에게 더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서 금메달 목표 종목은 안세영의 여자단식을 비롯해 서승재-김원호가 뛰는 남자복식과 이소희-백하나의 여자복식 그리고 안세영이 또 나서는 여자 단체전입니다.

[박주봉 /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아시아권이 세계 최고 경기력을 가진 선수들, 나라들이기 때문에 올림픽만큼 부담될 거라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버금가는 값진 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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